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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분류 창고

Daum 역사카페 <삼태극> 2차 발표회 '모두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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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소소하고 하찮은 것들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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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역사카페 <삼태극> 2차 발표회 '모두 모여라!'
7만명 넘는 네티즌 참여 '잃어버린 우리 역사 찾자' 기치
6월 19일 대전 은행선화동 주민센터에서 정기모임 겸해 개최
 
조성제
역사를 뒤돌아보는 것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말자는 교훈을 얻는 것이다. 또 역사 공부는 자국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키워 진정한 선진국으로 발돋음 하기 위한 노력이다.

이같은 맥락에서 잃어버린 우리 역사를 찾는 모임, 참역사를 통해 실사구시를 추구하는 네티즌 모임인 다음 <삼태극>카페(cafe.daum.net/mookto)는  오는 19일 대전 중구 선화동 194-1 은행선화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0년 제2차 정기 발표회 및 정모를 갖는다.

가입 회원 수 7만 명이 훨씬 넘는 네티즌 모임인 <삼태극>은 지난 5월 1일 서울에서 제 1차 발표회를 성공리에 마친데 이어 전국을 돌며 우리의 참역사를 알리고 잃어버린 우리 역사를 찾는 네티즌들의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자국민들에게 역사 교육을 강화해 자 민족의 역사와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도 모자라 역사왜곡까지도 자행하고 있는 작금의 주변 정세, 그리고 중요 선진국들이 취하는 역사정책과 달리 우리 대한민국은 역사를 선택과목으로 지정해 국민들 모두를 역사의 장애인으로 만들고 있는 현실을 직시할 때, 참역사를 추구하는 네티즌들의 모임인 <삼태극>의 활동은 우리들에게 신선한 공기를 제공해주는 한그루의 나무와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정부 당국자들은 유구한 우리 역사를 기념식의 축사에만 사용되는 미사여구로 전락시켜버렸으며, 기념식이 끝나면 유구한 역사는 사라지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중국이 동북공정을 시작할 때 벌떼같이 일어났던 많은 고구려 연구 학자들, 언제부터 고구려를 연구했는지 묻고 쉽다.

고구려 재단이 만들어지고, 그 곳에 콩고물이 떨어질 것이라는 얄팍한 장사꾼 같은 역사학자들이 벌떼처럼 모였지만 지금까지 고구려재단에서 한 일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오늘날 우리의 역사 현실은 식민사관인 실증주의 시각으로 무장한 강단사학들의 자기 밥그릇 지키기의 희생양으로 전락하면서 일만 년의 우리 역사는 신화가 돼 버렸다.

1970년대부터 신화를 역사로 만드는 중국의 단대공정과 탐원공정이 시작됐음을 모르지 않을 것인데 남의 일처럼 손 놓고 있는 정책당국과 강단사학자들의 어리석음이 이 민족의 역사를 반도 사관으로 축소시키고, 그 결과 중국의 제후국으로 전락하였을 때 그때 다시 벌떼처럼 일어나 목에 핏대를 몇 번 세우다가 말 것인가.

이런 현실에서 네티즌들에 의해 잃어버린 우리 역사를 되찾는 모임, 참역사를 통해 실사구시를 실천하는 모임, 참역사를 통해 중국의 역사왜곡에 당당히 맞서자는 네티즌 모임인 <삼태극>의 활동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삼태극> 운영진에 따르면 예산만 마련되면 일만 년 우리 역사에서 잊어서는 안 될 중요한 순간들, 그리고 역사적으로 민족을 빛낸 훌륭한 인물, 그리고 치욕스러운 역사의 순간들을 카툰으로 그려 전국 순회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있는 우리 청소년들, 우리의 참역사를 모르고 자라는 우리의 자녀들이 유구한 우리 역사를 제대로 깨우치고 공부하여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 세우기를 기대하기 위해선 정부 당국과 강단사학자들에게만 맡길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

오는 19일 대전에게 개최되는 이번 2차 모임에 역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삼태극>회원이 아니라도 많이 참여하였으면 좋겠다는 운영진의 바람이다. 

자세한 문의는 <삼태극> 운영진인 북간도(010-3343-4700), 삼신할미(011-9492-3119). [조성제 舞天문화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