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세계를 파괴함으로써 새 세계를 건립한다’(1967). 마오쩌둥 시대의 중국 미술과 미술계는 이 한 장의 포스터로 요약할 수 있다. 문화대혁명(1966~1976) 전반부에 집중적으로 무수히 제작한 포스터는 홍위병이 앞장서 옛것을 무너뜨리는 거친 폭력성을 담고 있다. 실제로 홍위병의 발과 망치 아래 찬란했던 중국 문화와 미술은 사정없이 부서졌다. “최대한 강하게, 되도록 빨리, 가능한 많은 이미지”란 마오의 명령을 수행하는 최적의 매체로 떠오른 포스터는 1920∼1930년대 이미 쌓아둔 목판화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저렴하게 마오시대가 요구한 이미지를 대량생산할 수 있었다. 포스터. 110×80㎝,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대 소장. /이데일리
https://news.nate.com/view/20210325n36136
https://m.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201907100041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400&key=20140228.99002152055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1141446635479688&mediaCodeNo=257
https://news.zum.com/articles/62732494
https://brunch.co.kr/@yooldesign/11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905123.html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1621245&memberNo=39087579
우리도 있다. 부럽지 않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