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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 존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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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소소하고 하찮은 것들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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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 존다 R

이태리 수퍼카 메이커 파가니가 존다의 서킷 버전인 존다 R 양산버전을 올 3월 3일 개막되는 2009 제네바오토쇼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다 R의 컨셉은 페라리 FXX, 마세라티 MC12 코르사와 비슷한 컨셉을 지녀 같은 시장을 놓고 경쟁한다.

파워유닛은 당초 예상대로 메르세데스 벤츠 AMG의 V12 6.0L 엔진이다. 최고출력 750마력을 내고 최대토크는 자그마치 710Nm(약 72.4kgm)에 달한다. 변속시간이 20ms에 불과한 XTRAC 시퀀셜 6단 변속기는 엔진 출력을 고스란히 뒤축의 피렐리 P제로 335/30 R20 타이어(서킷 주행에서는 레이싱 타이어)에 전달한다. 

0-97km/h 가속이 2.7초에 불과할 정도로 초기 가속에 기어비를 맞췄고 최고시속은 350km/h이다.

최신 브렘보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을 기본으로 달아 강력한 제동력을 발휘한다.

존다 R의 성능이 폭발적인 것은 단지 엔진 출력이 크기 때문이 아니다. 파가니는 존다 R의 건조 중량이 1,070kg(공차 중량은 1,159kg 정도)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길이 4,89m 너비 2.0m, 높이 1.0m의 큰 차체이지만 현대 아반떼(공차 중량 1,173kg)보다 더 가볍다. 보디와 섀시에 카본 파이버와 티타늄, 알루미늄 등 경량 소재를 아낌없이 베풀었기 때문이다. 

가변식 서스펜션은 더욱 정교해졌고 보닛과 펜더, 리어 윙의 디자인을 변경해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을 높였다. 특히, 리어 디퓨저와 윙은 시속 350km/h에서 1,500kg의 다운포스를 얻어낼 만큼 효과적이다.

존다 R의 실내는 FIA 호몰로게이션 규정을 맞추면서도 실용적이다. 드라이버 안전을 위한 HANS 시스템, 롤케이지, 5점식 안전벨트 등을 갖췄다. 대당 값은 세금 제외하고 146만 유로(약 25억7492만 원)로 알려졌다. 

/오토스파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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